어제는 긴 시간 사무실에서 임팩트닷컴을 붙들고 씨름했다.
색시 퇴근 후에는 내가 후다닥 파스타 하나 말아주었는데 간만이라 재밌었다.
그저 카르보나라에 닭가슴살 두 덩이 얹었을 뿐인데 맛있게 먹어주니 고마웠다.
그 후에 다시 사무실로 복귀해서 작업하다가
퇴근 후 늦은 저녁밥으로 곰식당이라는 곳에서 소갈비찜을 주문해서 먹었다. 꽤 만족스러웠다.
백립을 가져다 자르지 않고 통째 갈비찜으로 만들었는데 고기 손질을 눈에 띄게 깔끔하게 해서 조리했더만. 굿굿
색시와 함께 나는솔로 예전 것 좀 찾아서 보다가 취침.
그림이 뭔가 웃겨서 그냥 써먹는다.
아내가 사준 안대를 착용하고 잤더니 신세계다.
진작 알았더라면 내 완벽한 얼굴에 유일한 아쉬움인 미간 주름이 덜했을 텐데.
아침 일찍 아내가 산전검사를 위해 외출했다.
나도 덩달아 서둘러 비뇨기과를 거치고 귀가.
오늘 저녁은 누나와 아내, 그리고 나까지 셋이서 저녁 식사를 계획하고 있다.
러시아산 대게를 먹을 예정인데 gpt가 저렇게 그릴 줄이야. 저 많은 사람들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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